도서명 : 번쩍하는 황홀한 순간
지은이 : 성석제
출판사 : 문학동네
"나는 안다. 내 성벽의 무수한 돌 중에 몇 개는 황홀하게 빛나는 것임을.
또 안다. 모든 순간이 번쩍거릴 수는 없다는 것을.
알겠다. 인생의 황홀한 어느 한 순간은 인생을 여는 열쇠구멍 같은 것이지만
인생 그 자체는 아님을'
인생의 황홀한 어느 한 순간은 인생을 여는 열쇠구멍 같은 것이지만
인생 그 자체는 아님을."
내뱉는 문장들마다 배꼽잡는 재미와 수려함,
그리고 맛깔스러움으로 채워져 있지만, 사회풍자적인 내용도 적지 않다.
말솜씨가 능청스럽지만 밉지 않은, 그래서 성석제스러운...
음흉스러운 것보다야 낫지 싶은 그런 사람을 한 명 알고 있다. ㅋ
내 인생의 황홀한 순간은 언제였을까? 있긴 있었나?
온다면 언제 어떻게 번쩍이며 찾아올까???
내 마음이 庫房같다.
책으로 인해 채광과 환기가 잘 드는 그런 庫房...
2008년 09월 09일 선물을 받다.
2008년 09월 28일 열고,
2008년 10월 07일 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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