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명 :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지은이 : 이병률
출판사 : 달
"당신이 좋다, 라는 말은 당신의 색깔이 좋다는 말이며, 당신의 색깔로 옮겨가겠다는 말이다.
하지만 당신 색깔이 맘에 들지 않는다, 라는 말을 무의식적으로 했을 경우,
당신과 나는 어느 정도의 거리를 지켜야 하는 사이라는 사실과 내 전부를 보이지 않겠다는 결정을 동시에 통보하는 것이다."
"열정을 다해서 끝까지 갔다가 제자리로 돌아오는 연습을 하면서,
전속력을 다해 하고 싶은 것 가까이 갔다가 아무 결과를 껴안지 못하고 되돌아오는 연습을 하면서 우리도 살고 있지 않은가.
오늘 하루도, 내일 하루도 아니 어쩌면 우린 영원히 그 연습을 하면서 살아야 할지 모른다."
책을 읽다보니, "가만 이 책 페이지가 없다, 어랏 목차도 없네..."
"마음속 빈 새장을 가지고 있으면 언젠가는 그 안에 뭔가를 담게 된다" 라고 한 작가의 말처럼,
계획없이 순서도 없이 어느 날, 새장 한 켠을 채워올 수 있는 여행을 해야겠다.
2012년 08월 10일 선물을 받다.
2013년 08월 19일 열고,
2013년 08월 26일 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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