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명 : 원은 부서지지 않는다
지은이 : 손승현
출판사 : 아지북스
『우리가 누렸던 자유를 회상하는 것보다 더 슬픈 일은 한때 자유로웠던
사실마저 잊어버리는 것이다』
『미국은 참 이상한 나라라고 생각했다. 그들은 자신이 직접 하지 못하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 시키는 재주가 있다』
『오래 살아남은 것은 없다. 이 땅과 산뿐 - 흰영양』
『억압받는 이들의 목표는 억압의 세계에서 일등 시민이 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인간성을 회복할 희망이 있는 대안적 세계를
건설하는 것이어야 한다 - 아시스 난디』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은 인디언들의 대학살이라는 재앙의 역사가 된다.
아껴 읽고 싶었다. 아니, 더 솔직히 말하자면,
이 책을 평생 열고 싶지 않았다는 게 정확한 답이다.
의미를 부여할 "꺼리"가 필요했고, 그래서 책을 선택했다.
잔뜩 찌푸린 하늘과, 건강할 수 없었던 아득한 내 정신과 만나던 날...
핏발 섰던 두 눈과 내게 선물하던 날을 잊을 수가 없다.
2007년 12월 22일 내게 주고,
2008년 01월 25일 열고,
2008년 02월 04일 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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