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goist/다시 꽂힌 詩

다 잊고 사는데도

느루느루 2013. 7. 23. 12:50

 

 

 

다 잊고 사는데도

- 원태연 -

 

다 잊고 산다
그러려고 노력하며 산다
그런데
아주 가끔씩
가슴이 저려올 때가 있다.
그 무언가
잊은 줄 알고 있던 기억을
간간이 건드리면
멍하니
눈물이 흐를 때가 있다
그 무엇이 라고는 하지 않는다
다만
못 다한 내 사랑이라고 한다.

 

 

 

'egoist > 다시 꽂힌 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만들어 보기  (0) 2013.07.23
슬픈 선물  (0) 2013.07.23
이별  (0) 2013.07.23
이유 1  (0) 2013.07.23
모든 사랑은 가장 늦게 떠난다  (0) 2013.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