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루느루
2013. 8. 2. 14:35
일러스트레이터 클로이
마흔을 목전에 두고, 그가 누리고 살아온 그 모든 것을 포기하고
기꺼이 촌부의 삶을 선택한 사람.
다수의 잣대에서 그여자를 지키기 위해
그남자가 세상에게서 등을 돌린 나이는 서른 여덜이였다.
그들이 말하는 사랑이란 게 이런건가?
시리디 시린 스무해 가까이 그들은 잘 살고 있다.
이해할 수 없지만 그러나 인정할 수 밖에...
모든 걸 버리고
그여자 하나 선택한 서른 여덜은 늦지 않았었다며,
제 살갗 벗겨가며 사는 인생이 행복하단다.
쉰을 넘긴 그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