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품 팔기/남해(경상)
거제도
느루느루
2011. 7. 31. 15:13
아이들과 함께 왔으면 좋았을 "거제포로수용소공원",
303개의 동백나무 터널의 계단을 내려가면 돌담밭 끝자락에
바다로 향하는 대문이 있는 "동곶이",
풍차하나 덩그러니 서 있는 "바람언덕",
흑진주를 깔아놓은 듯 하다해서 붙여진 이름 "학동진주몽돌해변",
객실에서 흐리게 보였던 외도보다 "와현모래해변"이 좋았고,
여름앓이 한창이던 "구조라해수욕장"...
동곶이 가는 길에 만난 강쥐안은 아이와
허물벗은지 얼마나 됐다고 거미에게 제대로 낚인 매미에게
"너 진짜 억울하겠다" ...
짧은 듯 길게 거제를 다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