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goist/다시 꽂힌 詩

그대 이런 사람을 가졌습니까

느루느루 2013. 7. 23. 13:20

 

 

그대 이런 사람을 가졌습니까

                            - 손희락 -

 

 

살아갈수록 힘이 들고

어깨의 짐이 무거워질 때.

 

목소리만 들어도 기쁨이 넘치고

마음이 가벼워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가슴이 답답해서 터질것 같은 날에

불쑥 찾아가서

뜨거운 커피를 마시면서도

시원하게 웃을수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위험이 따르는 산행길에

앞서가는 지팡이처럼

긴세월 변함없이

장애물 걷어주며

묵묵히 걷어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밀폐된 삶의 봉인을 뚫고

친구처럼

연인처럼

내 마음 활짝 열어 보일수 있는

그대...

이런 사람을 가졌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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