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품 팔기/서울
비가 왔었고, 한 손으로 우산 받쳐들고... 신발은 다 젖었고...
나는 몇품이나 되려나...
흠뻑 젖어도 괜찮은 날이라면, 저 벤치에 앉았을 터...
오랜만에 돌담길도 걷고..
비 오는 날, 저길 앉을 여유가...